쓰레기 처리 난 속에서 환경부는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을 50% 줄이고 재활용률을 기존 34%에서 70%까지 끌어올려 자원순환 사회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2017년 1인당 하루 생활폐기물이 1.93kg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한 제주는 이미 3년 전부터 자원순환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는데요. 그 목적으로 시행한 제도가 바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입니다.
애초 제주도는 클린하우스에 △월·금요일엔 플라스틱류 △화요일엔 종이류 △수요일엔 캔·고철류 △목요일엔 스티로폼·비닐류 △토요일엔 불에 안 타는 쓰레기·병류 △일요일엔 스티로폼을 배출하도록 하고, 종량제 봉투에 담긴 불에 타는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만 매일 배출하도록 했습니다. 배출 시간도 음식물 쓰레기를 제외하고는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로 제한했습니다.
그런데 불편하다는 민원이 속출하면서 양이 많은 플라스틱류(월·수·금·일요일)와 종이류(화·목·토)를 격일제 배출로 바꾸고, 병류, 스티로폼, 캔·고철류는 매일 버릴 수 있게 변경했습니다.
도민들의 불편을 보완하기 위해 제주도는 24시간 모든 품목 분리 배출이 가능한 '재활용도움센터(준광역클린하우스)' 설치에 나섰는데, 청결지킴이가 교대로 상주하면서 분리배출 품목을 안내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아직까지 제주도의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는 시험 사업이다 보니 매 년마다 배출 방법이나 배출 요일이 달라지는데, 이는 도민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참고 기사 제주서 쏘아올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① 쓰레기 대란 해법될까?-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358017
제주도민인 경우
관광객의 경우
외지인인 경우
매 번 개선되는 제주도의 "요일별 쓰레기 배출제" 을 정리하여, 이용자에게 알림의 창이 되도록 한다.
서비스를 실행 하였을 때 한눈에 주변 클린하우스의 위치와, 길찾기를 할 수 있게 한다.
해당 날의 배출 항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안내한다.